개발자로 입사 후 개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와중에
ChatGTP가 나오고, 일간에서는 ChatGTP가 개발자를 대체할 거다. 그중에서도 프런트엔드를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 너희는 끝이다! 이런 극단적으로 ChatGTP와 개발자의 상호관계를 나쁘게만 보는 기사와 영상을 접하면서
초반에는 반신반의하기도 하고, 그렇다면 나는 ChatGTP를 안 쓰고 배척할래. 쳐다보지 않을래라는 생각만 하다가
내가 배척만 하고 보지 않는다고 해서 이 상황이 나아질까?라고 생각해 봤을 때
전혀 나아질리 없고 더 나빠질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ChatGTP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첫인상부터 나를 대체할 프로그램이라는 안 좋은 인상이 있었지만, 막상 마주한 ChatGTP는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왜 진즉에 쓰지 않았을까 싶었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도움을 주고, 오류 해결이 막막한 날에는 나에게 해결책을 주고, 내가 기분이 안 좋을 때는 같이 게임도 해주었다.
한 달 정도 사용해 보니 ChatGTP가 나를 대체할 거야!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모르는 부분에서 도움을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고, ChatGTP가 모를 때는 내가 알려줌으로써 서로 좋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침 출근길에 본 블로그인 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래와 같다.
ChatGTP를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늘어간다면 개발자는 더 많은 버그를 수정할 수 있고, 더 많은 기능을 개발할 수 있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그에 관련된 일자리로 늘어갈 것이고, 그로써 더 많은 일자리와 아이디어가 생겨날 것이다.
고로 앞으로도 ChatGTP와 함께 개발자로써의 커리어와 성장을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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