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코딩] CSS 시작하기

CSS는 웹페이지를 꾸며주는 언어입니다.

그 전에 HTML을 알아야 합니다.

HTML은 CSS가 있기 이전부터 있었던 웹으로 치자면 태초의 언어입니다.

처음 시작 할 때부터 존재했던, 웹의 토대라고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HTML은 CSS가 없어도 혼자 잘 지낼 수 있지만, CSS는 HTML이 없으면 혼자 지낼 수 없습니다.

HTML의 본질 = 정보

HTML이라는 언어는 정보를 생산하고, 보관하고, 전송하기 위한 행위를 위해 만들어진 언어입니다.

즉, HTML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정보를 잘 표현할 것인가 입니다.

처음 HTML이 등장 했을 때는 웹디자인이라는 분야가 없었습니다.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은 웹 페이지가 아름다워지기를 바랬습니다.

HTML의 태그에 디자인과 관련된 태그들을 추가하기 시작합니다.

HTML은 정보로써의 기능과 그 정보를 아름답게 꾸미는 디자인의 역할을 동시에 가지게 됩니다.

그때 추가된 대표적인 태그가 font 태그입니다.

li는 정보를 담고 있는 태그, font는 시각적인 디자인과 관련된 태그입니다.

후에 HTML은 정보로써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 디자인을 빼버리는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립니다.

그 고통스러운 결정이란 HTML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문법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체계,

새로운 언어인 CSS라는 것을 만든 것이죠

(완전히 새로운 문법이기 때문에 학습하는 사람들에게는 고통스러운 과정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리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1. HTML에 정보에 전념하게 하기 위해서

2. CSS라는 언어는 디자인에 훨씬 더 효율적인 문법 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분화 되게 되었습니다. (분화 시켰을 때 효과가 훨씬 더 크기 때문에)

비 오는 날 개구리